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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4

예측 할 수 있는 것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다. 모두 일정한 법칙에 따라 흐르니 대부분은 흐름을 거스르지 못한다. 흐름을 읽을 수 있다면 결과를 예측 하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다. 문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을 단지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일어났다고 보고 대응하는거에 대한 도덕적인 측면에서 합당하다 보기 힘들어서 아무리 예상이 가도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해서 대응을 하지 않는 편이였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의 도덕적 고뇌처럼 사실 어떻게 보면 정신병처럼 보일 수 도 있고 그런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단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미리 단정하고 대응하는게 도덕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참기에는 너무 낭비한 리소스가 많은 것 같다. 그냥 앞으로는 실제로 발생하지 않더라도 가능성이 높은 확률이 보이.. 2022. 10. 20.
오픈소스 디자인시스템 만들기 -1- 디자인 토큰에 대한 기본적인 작업이 끝나고 (공간에 대한 부분 정의할 필요성 느낌)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문서를 만들면서 이론적인 부분이 실제와 어느 정도 간격이 있는지 확인 해본 결과 색배합 적인 측면에서는 이론과 실제가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디테일한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하고 일단 뼈대들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는 중. 다음 단계로 리액트 컴포넌트를 설계하고 개발 한후 정리한 후 프로젝트를 공개해봐야겠다. 2022. 10. 14.
three js가 아무리 좋아도... 파멸적인 디자인은 어찌 해주지 못하는구나! 2022. 10. 11.
프론트엔드 설계 고민 -6- 요즘 운동에 빠져서 개발을 소홀히하고 있다. 그래서 글쓰는 것도 프로젝트 진행도 느긋하게 지연 되는데.. 원래 쓰려던 내용은 UI 컴포넌트를 구성하는 법에 대한 디테일이였지만 최근에 상태관리에 대해서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봐서 인지 상태관리에 대해서 조금 정리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웹 프론트엔드에서의 상태관리 도구의 경우 여러가지가 있지만 큰 맥락은 변하지 않으므로 익숙한 react와 recoil 기준으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다. 웹프론트 개발자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 그런데 왜 굳이 웹 사이트를 웹앱이라고 하는 것일까? 오늘날에 와서는 엄밀한 구분이 불가능한 편이지만 기존의 웹 사이트의 경우 정적인 웹에 가까웠다. 단순히 마크업 된 페이지를 제공해주고 사용자 액션에 따라.. 2022.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