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21

태을검 간략정리. 검법 이름을 고민하다가 태극 이란 의미로 태을 + 해서 잡다하게 이름붙였는데 별로 중요하진 않으니 간단히 태을검이라고 지었다.뜻 있고 재능 있는 사람이 알아들을 정도로만 간단히 정리해서 기록해본다.이검은 만인지적의 검이다. 만인지적이라하면 거창하지만 일대 다수를 전제로 하고 설계되었다는 의미다.그리고 이격필살을 기본으로 한다.패검이라 하긴 애매하지만 강검이고 연환검의 부류다.중심이 되는 원리는 "유즉제강"이다. 유명한 유능제강이 아니라 부드러움이란 바로 컨트롤 되는 강이라는 의미로지극한 강으로 물극필반의 묘을 이용해서 부드러운 유검을 펼친다.좀 더 간단히 표현하면 힘으로 내뜻대로 부드럽게 베어버린다 정도로 이해하면된다. 실생활 비유로 헬스를 생각하면된다 고중량이라고 막휘두르면 다치고 당연히 부드럽게 수행.. 2025. 3. 5.
개인적으로 만들던 검법을 완성했다 자기 수행에 관한건 다 좋아하고 특히 성향상 무술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취미 삼아서 자작무술을 만드는걸 꾸준히 하고 있는데그 중 검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도구다. 아마 내 사주에 무사(장군)랑 현침살 물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아버지가 학생시절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한동안 검도를 깊이 배운적 있어서 그 후천인자가 유전된 영향일 수도 있다.현대에서 도검술을 포함한 냉병기술은 화기의 발달로 인해서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자기수련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그리고 어차피 취미라는건 딱히 유효한 이득을 바랄 필요도 없다보니 순수하게 자기만족의 영역이니 그저 내뜻대로 하는게 맞지않겠는가?그런 이유로 꾸준히 수련하면서 연구하고 만들던게 있었는데 요며칠 사이에 완성했다. 막힘 없이 내가 원하는 수.. 2025. 3. 1.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자기 성장에만 관심 있다보니 거의 모든 고전을 자기 계발이나 개발을 위한 도구로 읽는 입장에서 예전에 마키아벨리 군주론에서 젤 좋았던 내용이 있다.바로 운명과 역량의 상관관계인데 운명을 타고난 군주는 역량이 부족해도 운을 타고 잘나가고 운을 타지 못한 군주는 역량이 훌륭해도 어려움에 처한다고 했다 그리고운이 다하면 역량이 부족한 군주는 처참히 멸망하고 역량이 충분한 군주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역량과 운명의 그런 원리에 대한 설명여기서 운명과 개인의 역량이 관한 내용이 진리에 가까워서 굉장히 맘에 들었다.사주로 보면 16살 이후로 희기신운이라 능력에 비해서 늘 인생이 내뜻대로 안되는 ㅋㅋ 모든 정답을 다알고도 환경적인 요인으로 하지 못하는 입장에선 너무 공감가기도했고앞으로 5년 기신운이 끝나.. 2025. 2. 21.
좋은 것을 좋아하고 나쁜 것을 싫어한다. 좋은것을 좋아한다 나쁜 것을 싫어한다.이는 인자만이 가능하다내가 좋아하는 중국은 천안문 광장에서 죽었고(아버지의 강권으로 중국에서 10년 살았던 입장에선 이런 말을 내가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내가 좋아하는 한국은 한 15?년쯤 전에 죽었다이에 관해서는 할말이 무지 많아서 논문을 넘어서 책으로도 쓸 수 있을거 같지만 그럴 열의는 안드는구나요즘 한국은 조금 살아날려고 꿈틀거리는거 같긴한데 큰 기대는 안된다 고돔과 소모라에서 소금인형이 되는 수가 줄어드는 정도이지 않을까?둥근잔이 각지면 그것이 둥근잔인가?황제를 자처하는데 황제의 모양이 없구나 옛 시절 깡패 풍습을 못버리고 얼굴은 여전히 두껍고 속마음은 검다온고지신하던 호풍습은 문혁으로 갈아버리니 한고조의 기록에서도 배우는게 없다 덕치를 외치던 위대한 성인.. 2025.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