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철학&사유20 태을검 간략정리. 검법 이름을 고민하다가 태극 이란 의미로 태을 + 해서 잡다하게 이름붙였는데 별로 중요하진 않으니 간단히 태을검이라고 지었다.뜻 있고 재능 있는 사람이 알아들을 정도로만 간단히 정리해서 기록해본다.이검은 만인지적의 검이다. 만인지적이라하면 거창하지만 일대 다수를 전제로 하고 설계되었다는 의미다.그리고 이격필살을 기본으로 한다.패검이라 하긴 애매하지만 강검이고 연환검의 부류다.중심이 되는 원리는 "유즉제강"이다. 유명한 유능제강이 아니라 부드러움이란 바로 컨트롤 되는 강이라는 의미로지극한 강으로 물극필반의 묘을 이용해서 부드러운 유검을 펼친다.좀 더 간단히 표현하면 힘으로 내뜻대로 부드럽게 베어버린다 정도로 이해하면된다. 실생활 비유로 헬스를 생각하면된다 고중량이라고 막휘두르면 다치고 당연히 부드럽게 수행.. 2025. 3. 5. 좋은 것을 좋아하고 나쁜 것을 싫어한다. 좋은것을 좋아한다 나쁜 것을 싫어한다.이는 인자만이 가능하다내가 좋아하는 중국은 천안문 광장에서 죽었고(아버지의 강권으로 중국에서 10년 살았던 입장에선 이런 말을 내가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내가 좋아하는 한국은 한 15?년쯤 전에 죽었다이에 관해서는 할말이 무지 많아서 논문을 넘어서 책으로도 쓸 수 있을거 같지만 그럴 열의는 안드는구나요즘 한국은 조금 살아날려고 꿈틀거리는거 같긴한데 큰 기대는 안된다 고돔과 소모라에서 소금인형이 되는 수가 줄어드는 정도이지 않을까?둥근잔이 각지면 그것이 둥근잔인가?황제를 자처하는데 황제의 모양이 없구나 옛 시절 깡패 풍습을 못버리고 얼굴은 여전히 두껍고 속마음은 검다온고지신하던 호풍습은 문혁으로 갈아버리니 한고조의 기록에서도 배우는게 없다 덕치를 외치던 위대한 성인.. 2025. 1. 25. 난제 뭐든지 가능하니 뭐가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고뭐든 별 차이 없으니 하고 싶은게 없다원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니 무엇도 하고싶지 않다결국 욕망이란 편향일뿐이다 옳고 그른건 그저 스스로의 이득과 감정이다부처가 말한 마는 결국 육신에 얽메인 본능이요 마를 굴복시킨다는건 모든 본능을 자기 뜻대로 한다는 의미다 꾸준히 해보려해도 아직까진 어렵다 해도 나아지는거 같지도 않고 너무 미세한 차이라 그런가무엇이든 가능하면 뭔가를 한다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그게 바른지도 의미가 없다 가치란 없으니결국 스스로 정하는게 가치요 의미없는 소꼽놀이로구나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저 홀로 이루고 떠나야지 라는 생각뿐인데 완전히 탈속 하진 못해서 그런가 쓰잘데기 없는 짓을 할때가 종종 있는것 같다 하기야 이런들 저런들뭐가 중하고 뭐가 경할까 그.. 2024. 12. 24. 어리석은 비상계엄령 이미 망하는게 확정된 나라다보니 별의별일이 다 있구나 싶다.이제 차츰 뉴노멀에 익숙해져야하는 것이겠지한국은 현재 구조적으로 미국의 도움없이 자립이 불가능한 나라라서(중국쪽에 편입되지 않는한) 군사독재는 불가능한 일인데 굳이 계엄령 같은걸 한 이유가 이해가 안가지만원래 인간은 이성적이지 않으니까 음모 같은게 있을 수 도 있지만 자세히 알 가치까지 있진 않을거 같다.어차피 이나라는 태영건설로 대표되는 부동산 거품을 미룬 순간부터 확정적으로 파멸이 예정 되어 있는 나라니까 그대로 터져도 일본보다 힘든게 확정인데 더 부풀려서 미루기까지 했으니이미 기형적인 부채가 사회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은 모두 상실했고 인구조차 자연소멸로 감소세다모든건 흥하고 쇠하기 마련이니 그저 자연의 이치에 따.. 2024. 12.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