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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7

유유부단 처음 결론이 크게 변하는 경우는 없다 그럼에도 확실해질때 까지 계속 지켜보는건 신중함일지 유유부단함일지 둘다일거같다 어떤 분야에서도 누구보다 나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지만 반대로 나 자신이 틀리는걸 경계하는 타입이라 그런가 신을 닮기 위해서 무오류성을 추구하는 걸수도 있고 욕망이 희미하니 만사를 귀찮은 느낌 2024. 3. 30.
비트코인이 1억가는구나 개발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이 3천만원인가 4천만원일때 금이랑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한 내말을 들은 사람들이 정말 했을까? 백신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니 사이비 종교신자로 몰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이 수두룩 하던 곳이니 큰 기대는 안하지만 내말로 누군가에게 선업을 조금이라도 쌓았다면 나쁘지 않을거같다. 그냥 이런거 볼때마다 요즘 시대라는거 자체가 그저 한번 흐름만 잘 짚으면 모든게 달라지는 시기라 현재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모르겠다 적어도 현재까지 부유함이라는게 내가 중시하는 가치가 아니라 나도 그저 소소히 재미만 본 수준이지만 2024. 3. 5.
행복, 쾌락 결핍이 없으면 즐거움도 행복도 없다 모르는 사람을 그리워할 수 없는거와 같다 있어도 없는 거와 다를바 없거나 처음부터 없던 것과 다를 바 없던 것에 결핍을 느낄 수 도 없고 결핍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것을 향유 해도 그렇게 즐겁지 않다 고통은 즐거움의 상실에서 오고 즐거움은 고통에서 온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극이며 고로 고통이라는 불교의 일체개고의 진리 세상에 진정 새로운게 있을까 2024. 2. 28.
수단과 결과. 결과가 과정이 되는건 이상하다. 무엇을 없애길 위해서 그걸 없애서 무엇이 없는게 된다는것. 무엇이 있길위해서 그걸 있게 만들어서 있게 되는 것. 그런게 가능하다는건 본래 그런 성질을 이데아에서 가져오는게 아닌가 원형이 되는 성질이 이미 존재한다는 가정 이 가정은 참인가? 문득 결과를 위해서 결과가 과정이 되는게 잘못된 추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와 과정이 일치할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닐까 2024.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