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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02

개인적으로 만들던 검법을 완성했다 자기 수행에 관한건 다 좋아하고 특히 성향상 무술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취미 삼아서 자작무술을 만드는걸 꾸준히 하고 있는데그 중 검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도구다. 아마 내 사주에 무사(장군)랑 현침살 물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아버지가 학생시절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한동안 검도를 깊이 배운적 있어서 그 후천인자가 유전된 영향일 수도 있다.현대에서 도검술을 포함한 냉병기술은 화기의 발달로 인해서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자기수련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그리고 어차피 취미라는건 딱히 유효한 이득을 바랄 필요도 없다보니 순수하게 자기만족의 영역이니 그저 내뜻대로 하는게 맞지않겠는가?그런 이유로 꾸준히 수련하면서 연구하고 만들던게 있었는데 요며칠 사이에 완성했다. 막힘 없이 내가 원하는 수.. 2025. 3. 1.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자기 성장에만 관심 있다보니 거의 모든 고전을 자기 계발이나 개발을 위한 도구로 읽는 입장에서 예전에 마키아벨리 군주론에서 젤 좋았던 내용이 있다.바로 운명과 역량의 상관관계인데 운명을 타고난 군주는 역량이 부족해도 운을 타고 잘나가고 운을 타지 못한 군주는 역량이 훌륭해도 어려움에 처한다고 했다 그리고운이 다하면 역량이 부족한 군주는 처참히 멸망하고 역량이 충분한 군주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역량과 운명의 그런 원리에 대한 설명여기서 운명과 개인의 역량이 관한 내용이 진리에 가까워서 굉장히 맘에 들었다.사주로 보면 16살 이후로 희기신운이라 능력에 비해서 늘 인생이 내뜻대로 안되는 ㅋㅋ 모든 정답을 다알고도 환경적인 요인으로 하지 못하는 입장에선 너무 공감가기도했고앞으로 5년 기신운이 끝나.. 2025. 2. 21.
좋은 것을 좋아하고 나쁜 것을 싫어한다. 좋은것을 좋아한다 나쁜 것을 싫어한다.이는 인자만이 가능하다내가 좋아하는 중국은 천안문 광장에서 죽었고(아버지의 강권으로 중국에서 10년 살았던 입장에선 이런 말을 내가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내가 좋아하는 한국은 한 15?년쯤 전에 죽었다이에 관해서는 할말이 무지 많아서 논문을 넘어서 책으로도 쓸 수 있을거 같지만 그럴 열의는 안드는구나요즘 한국은 조금 살아날려고 꿈틀거리는거 같긴한데 큰 기대는 안된다 고돔과 소모라에서 소금인형이 되는 수가 줄어드는 정도이지 않을까?둥근잔이 각지면 그것이 둥근잔인가?황제를 자처하는데 황제의 모양이 없구나 옛 시절 깡패 풍습을 못버리고 얼굴은 여전히 두껍고 속마음은 검다온고지신하던 호풍습은 문혁으로 갈아버리니 한고조의 기록에서도 배우는게 없다 덕치를 외치던 위대한 성인.. 2025. 1. 25.
난제 뭐든지 가능하니 뭐가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고뭐든 별 차이 없으니 하고 싶은게 없다원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니 무엇도 하고싶지 않다결국 욕망이란 편향일뿐이다 옳고 그른건 그저 스스로의 이득과 감정이다부처가 말한 마는 결국 육신에 얽메인 본능이요 마를 굴복시킨다는건 모든 본능을 자기 뜻대로 한다는 의미다 꾸준히 해보려해도 아직까진 어렵다 해도 나아지는거 같지도 않고 너무 미세한 차이라 그런가무엇이든 가능하면 뭔가를 한다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그게 바른지도 의미가 없다 가치란 없으니결국 스스로 정하는게 가치요 의미없는 소꼽놀이로구나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저 홀로 이루고 떠나야지 라는 생각뿐인데 완전히 탈속 하진 못해서 그런가 쓰잘데기 없는 짓을 할때가 종종 있는것 같다 하기야 이런들 저런들뭐가 중하고 뭐가 경할까 그.. 202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