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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운동, 무술 작은 정리

by ISA(류) 2021. 12. 30.

방역패스 이후 헬스장을 안간지 벌써 2달 째다.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스타일이라 홈트를 하고 있다. 그래도 근손실이 많이와서 체중이 5킬로 넘게 줄었다. 운동 다시 시작하고 한달은 해야지 복구 될듯하다. 이건 운동에 관한 소소한 생각들의 정리다.

1.많은 힘을 쓰려고 몸에 힘주지마라. 더 많은 힘을 쓰려고 한다면 몸에 힘을 주는게 아니라 숨을 가다듬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게 맞다. 오히려 몸이 적절히 이완 되어 있어야 제대로된 힘을 쓸 수 있으니까.

2. 통증은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다. 자기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영역까지 욕심을 내다가 힘의 통제를 잃어버린 것이 상처를 만들고 통증을 만든다. 근육이 상처를 입고 회복 하며 커진다는 논리가 통증을 정당화 하지는 않는다.

3. 동작은 중요하다. 형식보다 그 원리와 내면이 근육의 움직임과 무게 중심에 주의하라. 근육과 무게 중심이 이어지지 않는 동작은 바른 동작이 아니다.

4. 관절과 연골, 인대를 조심하라. 올바른 운동을 위해서는 근육만을 사용해서 바른 동작으로 관절과 연골등의 부위의 소모를 최소화하고 그 주위의 근육을 강화 할 필요가 있다. 관절등의 부위는 근육과 다르게 신경이 깊숙히 있다. 그렇기에 소리를 잘 들어야한다. 아프지 않아도 뼈소리가 난다면 그 동작은 잘못된 동작이다. 사실 해당 부위가 아프면 이미 늦었다.

5.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의미 없어 보이는 작은 노력이 결국 결과를 만든다. 그저 다른 요인으로 그 노력의 질이 달라진다.

6. 훈련은 과정을 중요시 여기고 실전은 결과를 중요시 여겨야 한다. 동작의 과정을 훈련하고 실전에서는 동작의 결과에 집중한다. 바르게 베는 과정을 훈련하고 실전에서는 그저 벤다.

7. 힘을 쓸때는 사선으로 쓰는게 가장 좋다. 모든 선은 어느 정도 곡선을 그리는게 자연스럽다.

8. 길이가 길어진다고 힘이 쌔지진 않는다. 적절함이 가장 강하다. 적절함은 훈련으로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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