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2 의념 중국무술에서는 의념이라는 것을 다룬다. 의념이라하니 거창한 것 같지만 기본적인 것은 스포츠에서 정신을 집중하여 제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하는 도구와 다를바 없다. 운동을 하다보면 느끼지만 신체 컨디션이라는게 항상 최적을 유지하지도 않고 특정 동작을 수행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기란 어렵다. 리듬이나 몸 상태 자체가 늘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이니 그러다 보면 동일한 동작도 시도 마다 결과가 조금씩 차이가난다. 일반적으로 그런 소소한 차이가 난다해도 별일은 없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는 그런 조그만한 차이로 많은 것을 결정 짓게 된다.(이해가 안된다면 올림픽 단거리 경주 기록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생각해보자) 당연히 그런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법으로 징크스나 루틴 같은 방법들이 존재하고 중국무술에서는 호흡과 의념을 .. 2023. 4. 3. 미래를 만드는것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법은 결국 원인을 쌓는 것 말고는 없다. 그에 사람의 의도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결과만이 중요할뿐 사실 겉으로 보이는 명분을 아무리 치장해봐야 행동의 동인은 한정적이니 그럴듯한 위선이라는건 의미가 없다. 물이 바다로 흐르는거 같이 자명한 결과를 아는 입장에서는 그저 모든게 드라마일뿐. 이제 곧 쌓아올린 스택들이 터질때가 기대된다. 변수의 여지조차 모두 막았으니 그때가서 내가 얼마나 많은걸 보았고 참았는지 느끼고 자기들이 받을 대가가 매우 합당하다는 걸 느끼겠지. 2023. 3. 31. chatGPT의 가장 큰 한계는 실제 사용자 입력을 이해하지 못한다는것. 여러번 같은걸 반복하면 개선이 되긴하지만 실제로 사용자 입력을 이해한다기보다는 학습한 패턴에서 유사한 패턴을 가져오는 것에 가깝다. 그렇게 학습한 패턴을 토대로 생성해주는 자료들은 당연히 학습한 패턴과 유사하게 나오기에 학습한 데이터셋이 중요한편이라 보인다. 오류가 적고 양질의 정보가 많은 패턴일 수록 괜찮은 데이터를 생성해내는데 그 패턴을 만드는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 부르는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결국 우물안에서 노는 것과 다를바 없어보인다. 2023. 3. 28. 디바운스 함수에 대하여 보통 API 콜을 처리하기 위해서 디바운스나 쓰로틀링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글은 그 중 디바운스 함수에 대해서 간단히 분석하고 정리 한 내용이다. 디바운스와 쓰로틀링은 공통적으로 여러 이벤트를 묶어서 한번에 처리하는 방법이다. 그중 디바운스의 경우 사용자 이벤트를 일정한 간격으로 그룹화해서 그중 한번의 입력만을 처리하는 기법을 말하며 쓰로틀링의 경우 일정기간동안 첫 한번의 입력만 수행하고 나머지 기간동안 입력을 무시하는 기법을 말한다. 자바스크립트에서 디바운스 기능을 간단히 구현해보면 보통 이런 코드가 나온다. function debounce(func, wait) { let debounceId = null; const debounced = (...args) => { if (debounceId !==.. 2023. 3. 2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