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오감이 있고, 그것을 처리 할 뇌라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를 통해서 세계를 본다.
그래 그렇다면 오감 또는 육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세계는 어떨까?
예를 들자면 설탕이 존재해도 식감을 느낄 수 없고 단맛을 느낄 수 없고 그것이 흰지 누런지 검은지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럼 그 사람에게 설탕은 존재하는 것일까? 그럼 설탕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애초에 인간은 너무나도 자신을 믿는다. 사실 난 정신병자고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내 망상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내가 보는 것이 실제 그것 자체라고 확신 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것 그거 하나 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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