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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메타버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by ISA(류) 2022. 6. 16.

이번에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석해보면서 느낀점들과 개인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보는 글.

1. 메타버스는 결국 일종의 증강현실 개념에 가깝다.
풀 다이브 경험의 경우 아직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고 비슷한 것은 추후 미래에도 가능할 것 같지만 다르게 분류 되어야 할 것같다.

2. 사물 인터넷, 홀로그램, AR 기어 등 하드웨어 적인 요소와 연결성이 좋아보인다. 순수 소프트웨어로는 제한적이다.

3. 기존 형태와 다른 체험 방식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지만 높은 피로감을 동반한다. 디지털 문화와 아날로그 문화가 공존하듯이 기존 플랫폼과의 연결성이 중요해보인다. 모든 부분을 증강현실을 통해서 체험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오고 가는게 기술의 방향성에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네이티브들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을거 같긴하다.)

4. 결국 기술적인 완성도인데 얼마나 현실과 매끄럽게 연결 할 수 있냐와 결국 본질적인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그냥 기본적인 사실들을 느꼈다.

5. 유저 중심적인 플랫폼, 블록체인 개념과 잘어울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풀다이브 하는 가상현실과는 맥락이 다르지만 그에 기여하는 부분도 많아보였고
AR쪽이 본질이라는 결론을 조심스럽게 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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