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성장에만 관심 있다보니 거의 모든 고전을 자기 계발이나 개발을 위한 도구로 읽는 입장에서 예전에 마키아벨리 군주론에서 젤 좋았던 내용이 있다.
바로 운명과 역량의 상관관계인데 운명을 타고난 군주는 역량이 부족해도 운을 타고 잘나가고 운을 타지 못한 군주는 역량이 훌륭해도 어려움에 처한다고 했다 그리고
운이 다하면 역량이 부족한 군주는 처참히 멸망하고 역량이 충분한 군주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역량과 운명의 그런 원리에 대한 설명
여기서 운명과 개인의 역량이 관한 내용이 진리에 가까워서 굉장히 맘에 들었다.
사주로 보면 16살 이후로 희기신운이라 능력에 비해서 늘 인생이 내뜻대로 안되는 ㅋㅋ 모든 정답을 다알고도 환경적인 요인으로 하지 못하는 입장에선 너무 공감가기도했고
앞으로 5년 기신운이 끝나고 내 인생에 젤 큰 대운이 들어오는데 교운기에 가까워지니 점점 사람이 고통스러워진다.
그래도 병신같이 베풀면서 이용당하며 욕처먹던 운은 조금씩 덜어내고 있어서 다행이다.
손절도 이전보다는 잘하게되었고 이전엔 거지꼴을 하고도 다른사람한테 베풀려고 들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쓰레기같은 인간들도 제대로 끊어내지 못했는데 아직 미흡하지만
거리를 둘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모든걸 알면서 그걸 못하는 고통이란 ㅋㅋ 개인이란 결국 큰흐름 앞에 작은 개미와 같은거지
절대 남들이 가져가지 못하는 것들에 집착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얼른 득도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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