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이때 조용히 쌓아서 때를 준비해야지 라고 생각은 드는데
그냥 새삼 답답하다. 태공망은 뭔수로 이걸 버틴걸까
겨우 20년 30년도 이리 힘들것만
80년이 아니라도 40년 쯤은 되었을텐데 그 시대상으로 노인으로 보일 정도면
이리와 승냥이들 사이에 있는 기분을 늘 느껴야한다니
심지어 때려 죽이지도 못한다... 요즘은 죄인들이 더 보호받는 세상이라 가재는 게편이라고 가재들이 더 많으니 어쩌겠나
도적이 더 많고 미친사람이 더 많은 세상에서 미친척 하지 않고 버틸려면 오병이어 정도는 할 수 있어야하겠지
물론 예수 그리스도도 결국 큰 그림에 따라 매달렸지만
운명을 극복할 역량이 부족한게 아쉽다.
홀로 세상을 상대할 수 있다면 의지로 모든걸 할 수 있었을텐데
뭐든 정해진 때가 있는법이니 그저 인내해야지
필요한 능력에 제한을 줄순 없으니 이런식으로 사람을 억제하는거보면 진짜 대단한 설계자긴 하다.
연단과 연마가 덜끝났으니 어쩌겠나 아마도 이세상에 오기전에 내가 계획한 십자가일테니 그저 나를 탓해야지.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0) | 2025.03.27 |
---|---|
사주상으로는 올해부터 시작이다. (0) | 2025.03.13 |
개인적으로 만들던 검법을 완성했다 (0) | 2025.03.01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0) | 2025.02.21 |
민주주의가 중우정치가 되지 않을려면 (0) | 202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