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수행에 관한건 다 좋아하고 특히 성향상 무술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취미 삼아서 자작무술을 만드는걸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 중 검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도구다. 아마 내 사주에 무사(장군)랑 현침살 물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아버지가 학생시절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한동안 검도를 깊이 배운적 있어서 그 후천인자가 유전된 영향일 수도 있다.
현대에서 도검술을 포함한 냉병기술은 화기의 발달로 인해서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자기수련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그리고 어차피 취미라는건 딱히 유효한 이득을 바랄 필요도 없다보니 순수하게 자기만족의 영역이니 그저 내뜻대로 하는게 맞지않겠는가?
그런 이유로 꾸준히 수련하면서 연구하고 만들던게 있었는데 요며칠 사이에 완성했다. 막힘 없이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 닿을 수 있고 유의미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결론이 났으니 이제 완전히 체화하는것만 남았다
만들고보니 근본 뜻이자 심상을 태극과 달에 뒀더니 일본의 고류인 카게류와 닮은 점이 많다는게 특징적이다.
나중에 정리좀 해서 어딘가에 기록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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