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8 작은 고민 시간이 지나다 보면 무엇인가 흐릿해진다. 어느 순간 변해 있고 어느 순간 달라져있다. 실존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순간 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 어딜 가고 있었는지 생각이 안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리프레쉬 하고 초심을 다시 생각한다. 지금이 그런게 필요한 시점이라는 감이 들었다. 난 개발자를 업으로 삼았다. 왜 삼았는가? 일단 먹고 살려면 뭔가 돈을 버는 일을 해야했고, 내가 타고난 능력들을 직접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서, 간접적으로 활용 할 수 있고, 기술적으로 경지에 이를 만한 그런 일이 하고 싶었다. 또 난 저열하고 비윤리적인 사람들을 혐오한다. 그냥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역함을 느낄 정도로. 하지만 세상에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사람 보다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사람들이.. 2021. 10. 6. [프로그래머스][LEVEL2] [3차] 방금그곡 # 문제 원문 라디오를 자주 듣는 네오는 라디오에서 방금 나왔던 음악이 무슨 음악인지 궁금해질 때가 많다. 그럴 때 네오는 다음 포털의 '방금그곡' 서비스를 이용하곤 한다. 방금그곡에서는 TV, 라디오 등에서 나온 음악에 관해 제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네오는 자신이 기억한 멜로디를 가지고 방금그곡을 이용해 음악을 찾는다. 그런데 라디오 방송에서는 한 음악을 반복해서 재생할 때도 있어서 네오가 기억하고 있는 멜로디는 음악 끝부분과 처음 부분이 이어서 재생된 멜로디일 수도 있다. 반대로, 한 음악을 중간에 끊을 경우 원본 음악에는 네오가 기억한 멜로디가 들어있다 해도 그 곡이 네오가 들은 곡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네오는 기억한 멜로디를 재생 시간과 제공된 악보를 직접 보면서 비교하.. 2021. 10. 5.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어떻게 해야 모든 구슬을 꿰어서 하나로 만들 수 있을까? 내가 구슬들을 모으기만하지 제대로 꿰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다. 2021. 10. 4. [프로그래머스][LEVEL2] [3차] 파일명 정렬 # 문제 원문 세 차례의 코딩 테스트와 두 차례의 면접이라는 기나긴 블라인드 공채를 무사히 통과해 카카오에 입사한 무지는 파일 저장소 서버 관리를 맡게 되었다. 저장소 서버에는 프로그램의 과거 버전을 모두 담고 있어, 이름 순으로 정렬된 파일 목록은 보기가 불편했다. 파일을 이름 순으로 정렬하면 나중에 만들어진 ver-10.zip이 ver-9.zip보다 먼저 표시되기 때문이다. 버전 번호 외에도 숫자가 포함된 파일 목록은 여러 면에서 관리하기 불편했다. 예컨대 파일 목록이 ["img12.png", "img10.png", "img2.png", "img1.png"]일 경우, 일반적인 정렬은 ["img1.png", "img10.png", "img12.png", "img2.png"] 순이 되지만, 숫자 순으로 .. 2021. 10. 2.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