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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목표의식

by ISA(류) 2023. 2. 2.

열정을 쏟을만한게 없으면 인생이 늘어진다.

 

지금 내가 그렇다. 예전의 목표들은 이제 뭔가 원하지 않게 되었고

그렇다고 새롭게 열정을 불태울 목표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개발쪽에서 그나마 만들고 싶은걸 생각해보면 피그마나 노션인거 같은데

이건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루트같고

아직은 그냥 공통 관련해서 이것저것 만드는게 적당한 루트 같은데 뭔가 점점 노가다 처럼 느껴지는 거 같다.

 

외부에 보여지는 활동들로 판단했을때 개인적으로 그나마 한국에서 일이 내 취향에 맞고 재미있을거 같은 회사들은

샌드버드, 토스 정도...

 

메타버스를 만들거나 블록체인을 개발하면 그나마 재미있을까? 생각은 들다가도 생태계 문제인지

반절 이상은 거품으로 밖에 안보이니 목표할만한게 없는 시점이라 느껴진다.

 

요즘은 그냥 에픽 퀘스트가 끊어진 인생게임을 하는 느낌.

사실 이런게 의미가 없어진 것들이 더 큰거같긴하다.

 

경제 위기, 전쟁, 질병, 천재지변, 자연 소멸 등등 이벤트들이 몰려있는데사회적인 뭔가가 끌리는건 힘들거 같긴하다.

 

정리할거 정리하고 수렴하는걸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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