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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쟁에서 만족은 없다.

by ISA(류) 2023. 2. 7.

나라카 라는 게임이 있다. 스팀에서 퍼블리싱 되는 중국 무협 버전 배틀 그라운드 게임인데 랭킹 시스템이 좀 신기하다.
캐릭터 별 지역 랭킹과 서버 랭킹이 있고
솔로 듀오 트리오 랭킹이 있다.
무협이 취향이라 할인할때사서 한 두달 해서
티어 랭킹은 메테오(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메테오, 이클립스, 낙조, 무간 수라,무쌍수라 순) 롤로 치면 플다? 서버 상위 20프로 영웅 랭킹은 주캐릭으로 지역 1위 서버 42위 까지 찍었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게임에서는 괜찮은 성적인데 막상 달성하고 나니 별거 아닌거 처럼 느껴지더라 그리고 그 윗랭킹을 가려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야한다는걸 느꼈다.

또 다른 게임 역시 브실골플다마그마 라는 체계를 가진 게임인데 이겜 역시 한달 정도 해서 다이아 달고 서버에서 400위 안에 들어갔다. 그래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더 올려서 마스터나 그랜드마스터가 되어도 사실 달라질건 없을거 같다.

1위를 하면 달라질까? 아니 1위에서도 경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뭐에 홀린 것처럼 몰두해서 랭킹을 달고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차리고 그냥 기록을 남긴다.

나는 여전히 쓸데 없는 경쟁을 즐기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겠다. 개인적으로 전혀 즐겁지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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