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2 불합리함 이세상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타인을 강제하려드는 존재들이 너무 많다. 인간 사회 자체가 보이지 않거나 보이는 계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가 당연한 권리처럼 타인의 권리나 심하면 타인의 생명까지 강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부류들이 넘쳐난다 거기서 뭔가 계급 같은 욕구? 가 충족되는 것일까 그런 욕구 자체가 희박한 입장에서 심정적으로 이해는 안가지만 논리적으로 그런 현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너무 잘보이니 세상이 참 이상해보인다. 날고 기어도 결국 늙고 병들고 뒤지는게 인간인데 그 잠깐 사이에 이상한거에 취해서 권력 따위를 부리기 위해서 노력한다는게 그런 구조로 되어 있을뿐인것일려나 그리고 그런 부류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고대로 부터 늘 똑같았다. 힘에 의한 폭력. 유무형적인 힘으로 잡아다가 죽이는거 제외.. 2024. 9. 1. [Memo]v1.0.1 개발 후기 기존에 진행하던 메모장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을 v1.0.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개발을 진행했다. 초기 프로토타입과 개발 간격이 매우긴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세상에 재미있는게 많고 개발에 대한 의욕이 안생겨서 손을 안댄게 원인이다. 요 근래에 흥미가 다시 생겼기에 이것저것 같이 병행하면서 일이주 정도 시간을 투자했다. 이건 그에 대한 간단한 정리다. 기존에 노션을 잘사용하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오프라인 지원 기능이다. 항상 데이터가 네트워크와 동기화되며 내가 작성한 내용들이 암호화 또는 암호화되지 않은채 타인의 서버에 저장된다는게 불편했다. 보안적인 이유도 있고 사생활적인 이유도 있고 그렇다고 아날로그적으로 돌아가서 수첩을 쓰기에는 준비물이 너무 귀찮았.. 2024. 8. 21. 예언에 대한 생각 이 세상 모든 것은 이어져 있다 움직임과 변화란 그렇기에 가능한 것 게임 속 세상의 움직임이 게임 밖까지 나올 수 없는 것과 같다 모든게 같은 도화지 위의 찍힌 점들이고 모든게 텅비어서 허한 것이 그 본질이다 그러니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겠지 그 도화지의 가장 유력한 이름이 차원이고 가장 보편적인 이름이 세상이다 그렇기에 프로그래밍과 창조는 많이 비슷하다 성경의 창세기의 말로 세상을 창조했다 하듯이 결국 세상이란건 초월적인(상위) 존재에 의해 공한 것에 그려진 상이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미래 현재라는 개념 역시 도화지 속의 개념이다 지나간 것도 없고 올 것도 없고 지금도 없다 하나의 점을 쭈욱 늘려놓으니 점 속의 구성요소들이 흘러가는 듯 할뿐 결국 수렴된 하나의 점이다 그저 어떤 결과를 위한 구성.. 2024. 8. 20. 좀비가 이렇게 생기나보다 엠폭스는 내 생각보다 텀이 길긴하지만.... 정말 그대로 이루기 위해서 힘쓰는구나 집요하다 아무리 발버둥 처도 개인은 큰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나보다 일이 있었지만 본래 삶은 고통이니 이런들 저런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영원히 살고 선한자는 이 세상에 없는 것을 본 해 진정한 무한 너머의 신 중 의 신의 뜻이 전부인 것을 그래도 마음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고통 받지 않고 그저 좋은 곳에 가기를 빌어주는 것을 제외하고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 자그만한 개인의 삶이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에 불과한것이니 그저 최선을 다해서 업을 쌓아올려야지 어차피 인생은 지나고 보면 후회인 것을 나태함만이 유일하게 안타까운 점이다. 아마도 유여열반이 체험이 완전 헛것은 아닌지 애착 때문에 크게 지장은 없지만 마음이 흔들리니 .. 2024. 8. 1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