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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길어지네 역사적으로 봐도 고려말 조선말 악조건에서도 또 세계대전도 생각보다 길었던걸 그저 텍스트로만 접해서 실감이 안갔는데 요즘 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을거 같다. 터지기 직전의 화약고 상태로 곪은 상태로도 내 생각보다 오래버티는거같다. 이것도 소소한 계산착오라면 착오다. 평범한 사람들에 맞춰서 시간관념을 조절하는게 여전히 힘들다. 이리저리 하면서20년 넘게 살고도 ㅎㅎ 이미 결론난걸 얼마나 저배속으로 재생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니 원.. 2024. 6. 19.
당연한 것이지만 못하는것 진정 불가능한건 생각도 상상도 할 수 없다. 생각도 상상도 가능하고 존재하기에 가능하다. 인간은 결국 모두 같고 그렇기에 진실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면 바른길에 닿는다.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한 결과가 이미 지나간 사람들을 닮는건 새삼스럽지 않다. 세상을 바르게 본다면 깊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 분야을 알든 모르든 바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는다. 그러나 그 기본적인게 어려워서 그런지 실제로 가능한 사람은 몇없더라. 그러하니 도인들이 방안에서 천리를 보고 천년을 보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2024. 5. 22.
태을금화종지 외 기타등등 링크 수행의길은 크게보면 다 같아서 무슨 방향으로 가든 큰 맥락은 대동소이하다 도교쪽 갈래는 그나마 조직적인 부분이 쇠락하여 종교적인 색채가 적어서 세속적인 이해타산에서 자유로운게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쪽도 사이비나 종교조직이 없는건 아니지만 별 힘을 못쓰고 제대로 된 곳이면 성향상 피세적인 성격을 가지니까 그래서 개인적으로 외부적으로 영성주의나 도교를 표방하는 것이기도 하고 사실 개인적으로 보면 불교나 유대교(기독교)쪽인 수행 경험을 더 많이 했지만. 오래된 웹사이트에서 나름 괜찮은 자료들이 있어서 링크를 저장해본다 나중에 생각날때 찾을 수 있게 http://devascenter.com/xe/board_EbeY96 2024. 5. 9.
유유부단 처음 결론이 크게 변하는 경우는 없다 그럼에도 확실해질때 까지 계속 지켜보는건 신중함일지 유유부단함일지 둘다일거같다 어떤 분야에서도 누구보다 나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지만 반대로 나 자신이 틀리는걸 경계하는 타입이라 그런가 신을 닮기 위해서 무오류성을 추구하는 걸수도 있고 욕망이 희미하니 만사를 귀찮은 느낌 202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