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56

목표의식 열정을 쏟을만한게 없으면 인생이 늘어진다. 지금 내가 그렇다. 예전의 목표들은 이제 뭔가 원하지 않게 되었고 그렇다고 새롭게 열정을 불태울 목표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개발쪽에서 그나마 만들고 싶은걸 생각해보면 피그마나 노션인거 같은데 이건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루트같고 아직은 그냥 공통 관련해서 이것저것 만드는게 적당한 루트 같은데 뭔가 점점 노가다 처럼 느껴지는 거 같다. 외부에 보여지는 활동들로 판단했을때 개인적으로 그나마 한국에서 일이 내 취향에 맞고 재미있을거 같은 회사들은 샌드버드, 토스 정도... 메타버스를 만들거나 블록체인을 개발하면 그나마 재미있을까? 생각은 들다가도 생태계 문제인지 반절 이상은 거품으로 밖에 안보이니 목표할만한게 없는 시점이라 느껴진다. 요즘은 그냥 에픽 퀘스트가 .. 2023. 2. 2.
프론트엔드 테스트에 대한 생각 요즘은 프론트엔드에서도 TDD 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TDD 와 테스트가 동일한 뜻은 아니지만 그전에는 테스트는 커녕 기본적인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사용법? 등에 대한 어려움?인가 웹팩 같은 번들러나 타입스크립트 같은 트랜스파일러에 대한 어려움인가? 대충 그런 수준의 어려움들이 메인이였다면 요즘에는 자동화나, 테스트나 UX등 부가적인 수준에 대한 관심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는건 이제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진 프론트엔드도 어느 정도 성숙한 개발문화를 구축하기 시작했다는 징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물론 다른것들이 더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수순이라면 단계별로 관심사가 발전하기에 테스트나 UX등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는 것은 그 하위 단계에 대한 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 2023. 2. 1.
[오픈소스] 배포된 패키지 근황 공부용(대부분 심심해서)으로 만들었던 패키지들 홍보도 제대로 안해서인가 대부분 실사용자는 몇없지만 특정 목적에 커스텀한 패키지들 이라 그런지 그래도 가끔씩 누군가 사용하거나 체크 하긴 하는거 같다. 별이 생기거나 포크가 생기는걸 보면.. 사실 거의 방치해둔 상태라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일텐데..ㅎㅎ. 어느 정도 사용 할 수 있게는 개선 해둬야겠다. 2023. 1. 30.
흥미로운게 없다. 한 1년전부터 그래서인지 조금 난감하다. 흥미 여부에 따라서 모든 분야에서 능률이 달라지는 스타일이라... 하기 싫은건 가능해도 못하구 요즘은 그냥 한없이 귀찮다. 별로 어려운 것도 없어서 흥미를 느끼지 못해도 효율은 잘나오지만 그래서 흥미를 못느끼는건가? 예전에는 작은거에도 가슴 두근거리고 그랬던거 같은데 이제는 모든게 사소해졌다. 2023.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