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98 [스팀][다크소울3] 1회차 끝 DLC를 살까 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회차 초기화를 했다.. 하얗게 불태웠다. 기량캐로 타도랑 혼돈의 칼인가로 방패 없이 끝까지 깨고 나니 뭔가 지치는 느낌? 게임인데 노동을 한거 같다. ㅎㅎ pvp나 2회차는 담 기회에 해봐야지 한동안 다크소울을 실행시킬 일은 없을듯하다. 그래도 나중에 꼭 만렙까지 찍어봐야지.. 성격이 문제인지 겜도 뭔가 전투적으로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끝나고 나니 살짝 허탈한 느낌인듯.. 이제 슬슬 코테나 공부 좀 하다가 괜찮은 곳들 지원해봐야겠다. 2021. 8. 6. [스팀][다크소울] 다크소울3 시작 나름 쉬는 건데 아무것도 안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코로나인데 여행 가기도 애매해서 스팀에 돈을 좀 질렀다. 평소에 좋아하던 장르인 소울 시리즈 중 다크소울의 마지막 버전인 다크소울3 할인이 한 달 전에 있었다는데 안타깝게도 시기가 지나간지라 거의 5만 원 가까이 되는 돈을 그대로 질렀다. 너무 비싸서 DLC의 경우 게임해보고 또 할인할 때 사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안 샀다. 요즘 시작했는데 역시 내 생각대로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맞았다고 해야 하나.. 공부 좀 하는 거랑 운동하는 거 쉬고 먹는 거 제외하고 다크소울 중이다! 좀 멍청한 게 공략을 찾아볼 생각을 안 하고 시작해서 클래스를 천둥벌거숭이(올스탯 10 제일 안 좋은 직업)로 시작해서 ㅎㅎ 군다에서 좀 많이 죽었다 한 20? 에서 30번 죽고 깬.. 2021. 7. 31. 귀찮음 알고리즘을 푸는건 귀찮다.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글 쓰는 것도 귀찮다. 이해한 내용을 사이드로 만드는 것도 귀찮다.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2021. 7. 29. 스타트업 퇴사후기 마이퍼피 이직 초기에는 열정적으로 배민 같은 회사를 만들어보려고 정말 여러 가지 했는데 여기 회사에서는 안된다는 결론만 나왔다. 왜 다른 개발자들이 물 경력 싫어하고 동료 개발자들 능력을 중요시하는지 알 거 같았다. 같이 해서 시너지는 커녕 열정에 재를 뿌리면서 노력하는 모든 걸 다 똥덩어리로 처박으려고 드는 사람들이랑 일해보니... 죽을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돈문제까지 터지니 정말 꼴도 보기 싫어서 바로 퇴사했다. 이직처도 안구하고 퇴사하는 게 좋은 건 아닌데 너무 지쳤다. 정신적으로 이번 년 말까지 쉬면서 공부만 할 생각이다. 그전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잡겠지만 솔직히 번아웃이 너무 쌔게 와서 일보다는 쉬면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파이팅해야지.. 2021. 7. 15. 이전 1 ···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