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98 깨달음은 어렵다. 원래 성향 자체가 형이하적인 요소보다 형이상학적인 부분을 추구하는 성향이라 그런가 남들은 물질적인 뭔가를 주로 추구할때 나에게는 항상 정신적인 또는 뭔가가 1순위 였다. 나에게는 본성에 가까운 것이라 그런가 그런게 뭔지 모를 어릴때부터 꾸준히 명상이나 호흡수련등의 여러가지 수행법들을 행하고 나름의 성취도 많이 얻었다. 거의 10년 넘게 꾸준히 하다보니 적정 삼매나 심두멸각, 돈오, 점수, 소주천,대주천,작약등, 경전 독송이나 예배나 찬송으로 얻는 법열이나 뱃속에서 시원한 물같은게 등의 척추를 타고 머리로 흐르는 감각이나 그런 경험들을 하게되는데 불가에서 육신통으로 불리는 신통으로 보이는 경험들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나에게는 그런 허황된 것 같은 이야기들이 딱히 허황되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해야하나? 예수나 .. 2023. 9. 21. [사유] 거대한 흐름 앞의 개인 생물의 몸에서는 늘 새로운 세포들이 기존의 세포를 교체한다. 그 과정에서 암세포들이 자연히 생겨나는데 건강한 사람이라면 면역시스템에서 해당 세포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에 큰 이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그 정도를 넘어선다면 결국 조직을 차지하고 장기들을 오염시켜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절제술이나 항암치료를 통해서 암조직을 제거하고 생명을 유지 할 수 있겠지만 정도가 심하여서 대부분 조직들에 암이 전이가 된 상태라면 기껏해야 연명치료를 해가며 남은 시간에 죽음을 준비해야하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건 살아있는 생물뿐 아니라 조직이나 학문 같은 것들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그렇기에 자연히 모든게 생겨나고 변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게 되는데 한국이 지금 딱 그 말기암 상태와.. 2023. 8. 12. [사유]대부분의 인간은 말하는 앵무새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현 인공지능을 인공지능이라 지칭하는건 잘못된 것이라는 담론에서 오트먼은 스스로를 말하는 앵무새라고 지칭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사실 그렇다. 대부분의 인간은 앵무새이다. 나는 그걸 지성이 없다고 표현한다. 대부분의 인간은 지성도 지성의 편린도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의 AI처럼. 지성은 신의 속성. 지성을 가진자는 한없이 전지에 가깝다. 지성의 편린이라도 있는자는 이말이 무슨뜻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 자연히 사람도 재미없고 세상도 재미없다. 2023. 6. 12. 당연한것 자연스럽고 자랑할 이유도 없는 것 물이 바다로 흐르듯이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듯이 모든게 그저 자연스러우니 나를 증명할 필요 조차 없다 이미 살아온 인생이 증명 그 자체였으니 한없이 전지전능에 가까운 신의 마음이 곧 내 마음과 비슷하겠지 모든것에서 결국 내 뜻이 가장 중요하다 2023. 5. 8. 이전 1 ··· 3 4 5 6 7 8 9 ··· 25 다음